로이가 러프웨어를 입고 일어나지도 못하는 대참사가 일어나.
미리 계획해 두었던 대로 (?) 어짜피 버디벨트는 하나 꼭 장만하고 싶었던 터라
또 부랴부랴 장만하였다.

버디벨트의 핵심은 크리스탈이다.
버클이 터덕터덕 걸리긴 하지만, 아무것도 문제되지 않는다
예쁘니까
처음 저 BB라는 마크와 로고가 참 맘에 들지 않았고, 많은 징들도 참 별로라고는 생각했었다.
옛날 모터백 같은 투박한 느낌이랄까
그래서 예쁜 하네스를 사기 위해, 애견샵만 보이면, 또 동물병원만 가면 어디 예쁜거 있나 하고
유심히 봤지만
돌고돌아 요게 이쁘더라.
라고 자신에게 강요를 하게 되었다.

가죽은 양가죽이라서 부드럽기는 하다.
벨트에는 이렇게 사이즈가 인쇄되어있다.
볼펜인줄 ㅎㅎ
리드줄의 고리,
러프웨어의 고리에는 안전장치가 있기때문에 버디벨트의 고리는 다소 안전하지 못할까 조금 염려는 되었다.
(지금까지는 아무 문제 없음)
강아지 뼈다귀는 은근히 귀엽네
후에 추가로 구매한 푸퍼스이다.
매번 산책나갈 때마다 똥비닐을 어디다 둔지 몰라서 주방비닐을 뽑아서 주머니에 넣고 나가기를 수차례
똥주머니가 3만원이 넘는다는 고가이기에 약간은 고민했다.
그렇지만 우리가 로이와 함께할 새털같은 날들을 N으로 나눴을 때, 하루 사용가는 상당히 미약하다며
스스로에게 고지하고 바로 결제했다.

지난 러프웨어때 무게로, 이번 버디벨트 무게도 궁금해서 확인해보았다.
26g
우리 로이의 무게가 1000g 이니 적당하다고 생각이 된다.
리드줄의 무게가 어느정도 강아지에게 전달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로이는 버디벨트 하네스와 리드줄을 많이 많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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