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일상
최애 잼 x 밤호박잼 x 딸기민트잼
참깨빵위에순살고기패티두장
2021. 12. 6. 11:08
국가간의 이동이 있을 때마다 사는 것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치약이요, 또 하나는 잼이다.
이 무겁고 어디서나 살 수 있는 것들을 나는 그렇게 사더이다.

뒤적뒤적 후빗후빗 할 때 까지는 민트가 섞인 줄도 몰랐다.
잼을 바르고도 몰랐고
맛을 본 후에야 이 묘한 맛에 되감기를 한 것이다.
그리고 이 잼들에는 다른 종류 시리즈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는데
그리고 다행히 나는 이 잼들을 마트에서 모조리 쓸어담아 왔고
그 중 하나는
밤 호박 잼이다.
이것이야 말로 또 신세계네...
싱가포르의 카야잼 우유잼 무슨잼 등등 잼은 나의 레이다망에 잡히기만 한다면야
무조건 사서 먹어보고 마는데..
그동안 거쳐온 잼들 보다 달지 않아서 참 좋다.
아쉬운 건 더이상 살 수 없다는 점...
우리나라에는 팔지도 않고
유통이 엄청나게 활발하게 되는 잼도 아니다.

이렇게나마 사진으로 맛을 기억했다가, 다시 기회가 생긴다면 꼭 많이 사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