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날씨가 춥고 바람이 어마어마하게 불더구먼,
오늘은 더 춥네.
매일 오는 안전 안내 문자도 너무너무 무섭지만...
어제오늘 환절기에 36.7~36.8도를 왔다리 갔다리 하는 나의 열나는 체온에 마음이 너무 무섭다리...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칼칼하긴 했지만 기침은 나지 않고,
그래도 목이 아프니 너무 무섭다.
그리고 오늘, 목은 안 아프고 36.8도는 여전히 유지하는 중.

원래 커피를 마시지 않았는데... 서른이 넘고인가, 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하루 종일
졸리고 축축 처지고 피곤해서 커피를 안 마시려야 안 마실수가 없다.
약처럼... 흑

그동안 커피는 JACOBS BARISTA EDITIONS CREMA ITALIANA를 마셨는데, 이번에 네이버 스토어에서
검색이 되는 것 중에 느낌 가는 데로 수제 커피(?) 블랜딩 커피를 구매해서 마시고 있다.
음... 생각보다 괜찮다.
에티오피아 40% 케냐 60% 더치 분쇄커피인데 모카 마스터 741로 내려마시는 삶.
모카 마스터는 물이 커피 뺨을 때리고 잽싸게 흘러내리는 느낌이라서 한번 내려먹어도 네스프레소 캡슐만큼은
찐하지 않다. 그래도 네스프레소는 항상 물 많이 타서 마셨기 때문에 나는 요정도가 적당한 것 같다.
뭔가 구수한 걸 좋아하기도 해서 잘 선택한 것 같다.


맛은 모르지만 그냥 대중적인 것같아서 마시기시작했던 JACOBS.

JACOBS BARISTA EDITIONS 캔을 분쇄커피 리필 캔으로 쓰고 있지만, 마음은 언제든지 바꿀 준비가 되어있어요.
맘에 쏙 드는 분쇄커피 리필 캔을 찾습니다.

우리집에서 젤 많이 손이 가는 티잔,
보통은 소서가 없는 커피잔을 쓰지만 그래도 소서가 있는 커피잔을 쓸 때랑 안 쓸 때랑 느낌차이가 큼.
소서가 있으면 왠지 하루하루 소중하게 사는 느낌이잖아요. ㅎㅎ


그동안 그대로 토스트식빵을 엄청나게 자주 구매했다가
어제는 파리바게트에서 그대로 토스트식빵 2봉지 우유식빵을 2봉지를 사왔다.




우유식빵이 왠지 칼로리가 낮을듯 해서 그냥 집어옴.
왜 4봉지나 샸나고? 그냥 원래 우리집은 그래요.
그리고 오늘 아침 칼로리를 봤는디
근데 우유식빵이 칼로리가 더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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